예화 › 하나님을 “함께” 알아 가야 하는 사람들

하이벳스 | 2004.04.25 11:44: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떤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와 더 가깝게 동행하고자 홀로 노력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이런 사람들은 홀로 있는 것을 마치 갇혀 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리고 좌절하고 질식한다. 그들에게 있어 혼자 하는 성경 공부는 마치 공허한 숙제와 같아서 성장에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예배 때 혼자 앉아 있으면 예배를 망치는 것 같고, 혼자 하는 봉사는 죽음보다 나쁘다.
그러나 이들에게 관계라는 강력한 처방을 투입하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라. 거의 즉시 그들은 영적으로 부흥할 것이다. 그룹과 함께 기도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육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열정적인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함께 성경 공부할 때, 그들은 풍요로움을 느끼고 감동할 것이다. 팀과 함께 일할 때, 그들에게 봉사는 삶의 커다란 기쁨이 될 것이다. 다른 성도들과 함께 예배할 때, 그들의 예배는 배나 더 의미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 가는 가장 좋은 길이 관계에 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거기 의지한다면, 전에 홀로 노력했을 때는 절대 불가능했던 일들 속에서도 영적으로 부흥할 것이다.
이상하게도 혼자 지낼 때마다 심각하고 의기소침해진다면, 혼자 될 때마다 영적 퇴보를 면치 못한다고 느낀다면, 기억하라. 반드시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것만이 진정한 영성은 아니다. 관계의 오솔길에서도 언제나 갈망하던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발견할 수 있다.

- 「리더십의 용기」/ 빌 하이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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