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질문과 대답

김장환 목사 | 2009.05.21 13:52: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한 아버지와 아들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호기심이 많아 잠시도 쉬지 않고 질문을 해댔습니다. “아버지, 왜 하늘은 파란가요?”, “그런데 저 나무는 왜 초록색이죠?”, “천둥이랑 번개는 어떻게 생기는 거예요?”,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죠?” 아버지는 아들의 질문에 당황해하면서 변명처럼 이말저말을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얘야,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서 잘 모르겠구나” 하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집에 도착했을 때 아들은 아버지께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너무 질문을 많이 해서 귀찮으셨죠?” 그러자 아버지는 대답합니다. “아니란다. 질문을 하지 않고 어떻게 배울 수가 있겠니?”
우리는 영혼과 구원의 문제, 천국과 영생의 문제,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수많은 의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물어보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계속 더욱 진지하게 그분의 뜻을 묻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묻고 또 물어보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을 진리의 깊은 바다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심이 있게 하소서.”
당신은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경건의 시간을 갖습니까?

<김장환 큐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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