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신자들은 뭔가 다르다

김장환 | 2009.05.21 13:58: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워런 위어스비 목사님의 저서인 『핵심 성경 연구』 본문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신자들은 불신자들을 볼 때 몹시 세속적이고 죄악된 삶을 산다고 판단하지만, 불신자들은 신자들이 뭔가 다르기를 기대한다.”
인도의 지도자였던 간디는 “인도에서 그리스도인이 전도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리스도인이지요”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슬픈 대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는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행위로 의롭다함을 받거나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행위로 입증되지 않는 믿음을 과연 생명력 있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순종하는 행위로 나타난 아브라함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빌립보서에서도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의롭게 되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복음에 거치는 자가 아니라 복음에 합당한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습니다. 불신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들이 되십시오.
“주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빛과 향기를 전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행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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