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휘파람 소리

김장환 | 2009.05.22 12:44: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장미꽃을 재배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 안팎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빨간 장미, 노란 장미, 하얀 장미, 분홍 장미꽃을 재배했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집 안에서도 휘파람, 집 밖에서도 휘파람을 불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왔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휘파람을 계속 불어 대는 것이 너무도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왜 당신은 휘파람을 계속 부는 거죠?” 그러자 농부는 자신의 집 안으로 들어와 보라고 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 보니 그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앞을 못 보는 소경이었습니다. 장미꽃을 키우는 농부가 말했습니다.
“제가 항상 휘파람을 부는 이유는, 집 안이나 바깥에서 일할 때에 저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야 이 사람은 제가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휘파람을 불고 계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지금 당신은 주님이 부시는 휘파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리라」/ 김장환
<생명의삶 2009.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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