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황금집

예수보혈 | 2011.03.26 16:46:4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황금집

한 가난한 소년이 일을 마치고 집에 올 때마다 멀리 강 건너편에 있는 집이 황금유리로 번쩍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소년은 생각했습니다. "야, 저 황금유리집에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저 집에 가보고 싶구나."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를 보면 "비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소년이 큰 결심을 하고 그 "황금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그 집과 유리창은 황금이 아니었습니다. 창이 많은 그 집은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날 뿐이었습니다. 소년이 '허무한 확인'을 하고 멀리 있는 자신의 집을 보았을 때 자신의 집도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습니다. 남의 집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돈, 권세, 명예 등의 조건에 의해서 좌우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 뒤를 좇아가려 애쓰나 행복의 자리는 결코 그런 외적인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바로 우리의 신앙과 마음속에서 창조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행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시127:1-2, 잠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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