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감사로 여는 길

이주연 목사 | 2012.06.15 11:27:2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가장 깊은 의미에서 감사란
삶을 고맙게 받아야 할 선물로 산다는 뜻이다.

진정한 감사는
좋은 것과 나쁜 것, 기쁜 일과 아픈 일,
거룩한 부분과 거룩하지 않은 부분을 가리지 않고
삶 전체를 끌어 안는다.

우리가 삶 전체를 끌어안는 까닭은
모든 사건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기 때문이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은
인생의 힘들고 비통한 기억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가지치기가 단순한 벌 이 아니라 준비임을 알기 때문이다.

과거의 일부만 감사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지치기 작업에 자신을 내어 드릴 때
우리의 끝은 슬픔이 아니라 희망이다.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성취될 수 있는 일에 대한 희망이다.
수확 철에 그 복을 누린다.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헨리 나우웬, '춤추시는 하나님'  중에서>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이미 받은 복을 헤아릴 눈이 있다면,
그 어떤 절망에서도 희망을 보게 됩니다. <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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