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이끼의 삭

김민수 목사 | 2012.09.03 13:54:4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755)-이끼의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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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계곡 이끼의 삭이 봄비를 머금었습니다.

햇살이 비추자 작은 보석들이 반짝거리며 빛납니다.

아주 오랜만에 한참을 그곳에 있었습니다.

 

봄은 이렇게 낮은 곳으로부터 오는군요.

예수님이 낮은 곳으로 오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2012년 3월 16일(토)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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