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설악의 계시

이주연 목사 | 2014.08.18 22:55: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같은 설악은 없나니
올 때마다
설악은 다른 모습
 
대청 능선은 구름과 바람으로
산 벗들을 감싸며 세차게 달리다
문득 일순간 구름을 걷어내며 
석양의 찬란함을 연출한다 
 
아, 누가 이를 보랴!
그 긴긴 고통의 여정을 이기고
이 순간 여기에 오른 이에게만
주어지는 계시
<설악에서 산청 청년들고 함께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좋은 벗을 얻고 싶으면
먼저 좋은 벗이 되어 주십시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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