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편지(222)- 하늘의 보물
하늘의 보물인 이슬같은 복을 내려주겠다.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보물을 얻는 일에는 그리도 열심를 내지만,
하늘의 보물을 얻는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보물은 세상의 보물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 작은 이슬방울이
아침햇살이 비치거나 바람이 불면 이내 사라질 작은 이슬이
하늘의 보물인데
세상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맑지 못하고 혼탁한 것입니다.
2015년 1월 8일(목)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