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소용없는 처방

김장환 목사 | 2015.11.20 23:58: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소용없는 처방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반드시 처방전이 나옵니다.
가벼운 질병의 경우는 대부분 의사의 처방을 따라 행동하며 낫습니다. 그러나 쉽게 날 수 있는 질병이라도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 않거나 오용하면 병이 낫지 않거나 오히려 더욱 심각해집니다. 의사가 내려주는 처방은 아주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환자의 상태와 병의 종류에 따라서 적량의 약을 투여함으로 부작용이 없이 빨리 병을 낫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경험으로 인해 내려지는 처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한 알의 알약을 먹으라는 처방을 멋대로 세알로 늘립니다. 단순히 세배의 효과를 볼 것 같아서이지만 사실은 부작용의 위험만 커질 뿐입니다. 또한 우울증과 같은 병에 걸린 환자들은 의사들의 처방을 전혀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차피 소용이 없을 거야’라는 생각 때문인데, 실제로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고 생활 습관 바꿔도 매우 높은 확률로 우울증은 치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성경이란 처방전이 있고, 성령님이라는 의사가 계십니다. 성경과 성령님이 내려주시는 말씀의 처방으로 세상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르게 해결하십시오.
주님!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를 바르게 깨우치게 하소서!
지금 처한 문제에 말씀을 실제로 적용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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