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고난을 당하더라도

김장환 목사 | 2019.08.16 23:41: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고난을 당하더라도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낙후된 지역입니다. 이곳의 실상을 듣게 된 의사 켄트 브랜틀리는 2년간 라이베리아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료 봉사를 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 에볼라가 퍼지고 있을 때라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은 두려움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로 파송되기 전 교회에서의 마지막 간증 시간에 “시련의 순간을 맞더라도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수십년간 고통받은 사람들을 위해 2년간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 다.
그런데 에볼라 바이러스를 걸린 사람들도 피하지 않고 치료하던 켄트는 3개월 만에 에볼라에 걸려 미국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켄트와 같은 마음을 품었던 그의 아내는 오히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다며 하나님을 높였고, 죽음도 두려워 않는 신앙을 가진 이들 가족을 위해 미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합심해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죽임을 당할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가 세상을 향해 품어야할 마음입니다. 고난을 당할줄 안다 해도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마음에 있다면 담대히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세상을 향해 나갈 때 담대한 마음을 주시어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말씀에 확신이 있다면 두려움 없이 실행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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