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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0.01.18 08:59: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차이를 인정하라
 
‘수전 워치츠키, 맥 휘트먼, 버지니아 로메티, 안젤라 아렌츠...’
이 사람들은 경제전문잡지 포브스에서 뽑은 ‘가장 파워풀한 IT업계의 톱 7’입니다. 이들은 업계 최고에 오르며 연봉을 수백억에서 수십억씩 받는 성공한 여성 경영자들이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하나의 공통점이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내와 엄마로써의 강점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성공한 여성 경영자를 떠올리면 대부분 가정과 자녀를 포기하고 악착같이 일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이들 7인 중 5명은 아이를 낳고 출산휴가를 다녀오고,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서 사업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임산부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를 개선하는 등 오히려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조언에서 “아직은 불리한 현실을 인정하되 잘 활용할 것,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유지할 것,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무리는 하지 말 것,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적극 요청할 것”등을 이야기하며 여성들의 이런 노력으로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점점 없앨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구조가 다른 것처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약점과 강점을 보완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평등입니다.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듯이 모든 사람들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성령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연합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편견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늘 승리하게 하소서.
내 행동에 편견이나 차별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지 친구와 만나 얘기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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