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시간의 주인

김장환 목사 | 2020.03.27 06:45: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시간의 주인
 
통계청에서 퇴직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회사생활 중에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의외로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것’이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현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평균적으로 ‘55분’이 나왔고 역시 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자신을 위해 내는 시간을 ‘미타임(ME-TIME)’이라고 부르며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는데, 조사에 따르면 성공한 경영자일수록 어떻게 해서든 자기만의 중요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 활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영전문가들은 아무리 바빠도 자신을 위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매일 시간을 내는 것이 행복한 인생과 더 나은 성과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주인을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정작 자신을 위해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같은 모습일지 모릅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지 말고 정말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삶으로 증명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바쁘다는 이유로 주님과 함께하는 경건의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하는 경건의 시간을 언제 얼마나 갖는 것이 좋은지 생각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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