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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품위가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물맷돌............... 조회 수 147 추천 수 0 2022.04.22 19: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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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23]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우아하고 품위가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삼성’과 ‘LG’는 ‘자기네 TV용 패널이 더 우월하다’고,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광고 전(戰)을 펼쳐왔습니다. 그런데, 삼성이 이번에 LG패널을 공급받기로 했답니다. 이것은 ‘남북협상’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이처럼 ‘바람직한 상생협력’이 우리나라 모든 분야(특히 정치)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우아하고 품위 있게 살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돈이 해결해주리라 기대했습니다. 때마침 연봉 높은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고, 저는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 1년간 혼자 9천만 원을 썼습니다. 10년 전, 27세 때 일입니다. 당시엔 이만큼 돈을 쓰면 ‘우아하고 품위 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나’였습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회사 취직하고, 돈 잘 벌어 넉넉히 쓰면 완성된 삶이다’라는 믿음이 무너졌습니다.

 

인정할 수 없어서 ‘우아하고 품위 있는 삶에 대한 믿음’을 수정했습니다. ‘돈을 모아서 성공적으로 투자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새로운 믿음에 따라 목표를 세웠습니다. ‘32살에 2억 목표’, 달성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더 높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역시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대로 ‘나’였습니다.

 

도대체, ‘그 우아하고 품위가 있는 인생, 그리고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싶었습니다. 그것들은 ‘돈이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인정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월급을 더 많이 받으면, 시원시원하게 소비하면, 투자에 순풍을 타면, 그러면 더 멋진 사람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존재는 늘 변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소비의 결과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듯했습니다. 투자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면서 의식이 더욱 확장되기도 했습니다.

 

돈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후에 뒤돌아보면, 여러 경험 속에서 꽤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에 몰입하고, 야근하고, 투자공부를 하고, 주식투자의 희로애락을 경험했던 그 모든 순간이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돈과 연결 지으려고 부단히 애썼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 조건을 갖추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태도로 임하는가?’였던 것입니다. 우아하고 품위가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돈이 모아지기 전에 ‘지금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돈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만,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는 집념에 사로잡히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내딛는 발걸음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물 흐르듯이 가다 보면 ‘목표가 이루어져 있으리라’는 새로운 믿음이 생겼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한주주 / ‘월급쟁이의 첫 돈 공부’저자)

 

우아하고 품위 있는 삶,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소망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일정한 액수의 돈을 모음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돈)에 대한 집념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우아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루기 위한)은 여전히 ‘돈’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생각은 ‘돈에 대한 집념(집착, 욕심)’을 아예 버려야 ‘우아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돈’이 아닌 ‘일’에다가 ‘목적(사명)’과 ‘삶의 즐거움’을 두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돈은 어디까지나 ‘일에 따르는 부수적인 결과물’에 지나지 않습니다.(물맷돌)

 

[이 땅에 사는 사람들, 곧 가장 작은 자로부터 가장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돈 버는 데에만 정신을 쏟고 있다. 예언자와 제사장들까지도 모두 돈 벌기 위하여 백성을 속이고 있다.(렘6:13,현대어)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더 많이 얻으려다가 진실한 믿음에서 떠나고, 오히려 더 큰 근심과 고통만 당하게 됩니다.(딤전6:10,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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