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정말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물맷돌 | 2021.02.25 23:23:4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676]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정말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샬롬! 오늘도 우리는 다시 새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를 참으로 소중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바디(body)는 신체 즉 물리적인 몸을 뜻하고, 소마(soma)는 정신이 깃든 신체를 말합니다. 한 정신과의사가 ‘소마’에 대하여 “몸과 마음을 만나게 하는 것이며,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머무르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리플리증후군’(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처럼, 자기 자신조차 스스로 만들어낸 거짓말에 속아 죄책감을 갖지 않게 되는 병적인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거짓말 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양심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양심의 안테나가 주파수를 잘 맞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신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작은 시작이 큰 눈덩이로 불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 당신은 늘 진실하십니까? 사실, 아주 자신있게 ‘예’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노력은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믿고 싶은 쪽으로 동조 내지는 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내가 알고 싶거나 듣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들만 보지 않도록, 오늘도 안테나를 바짝 세웁니다. / 짧은 시간 동안 세상을 속일 수는 있어도, 오랜 동안 많은 사람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나는 진짜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가짜였다고 한다면, 얼마나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그러나 그런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을는지 모르는 일입니다.(출처;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 TV탤런트 정애리 권사)

 

아시다시피, 이 세상에서는 진실과 거짓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로, 모든 사람은 어느 편이든지 속해서 살아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진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신앙인은 반드시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거짓말을 자주 한다면, 그는 ‘하나님 편’이 아니라 실상은 ‘악한 세력에 속한 자’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속이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내 집(하나님의 집)에서 살지 못할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사람들도 내(하나님) 앞에 서지 못할 것입니다.(시101:7)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을 수가 없고 아무에게서도 비난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들은 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계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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