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물맷돌 | 2021.02.25 23:23:4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678]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다음은 우리가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입니다. ①덩어리 또는 혹 ②잦은 기침 ③배변활동의 변화 ④소변습관, 방광통증 ⑤지속적인 통증 ⑥목의 통증 ⑦체중감소 ⑧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⑨기침할 때 출혈 ⑩피부의 변화

 

저는 칭찬받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결혼 후, 아내에게 꾸준히 요청한 것 역시 칭찬이었습니다. 집안일을 하거나 선물을 한 다음이면, 강아지처럼 아내 옆으로 가서 칭찬을 기다렸습니다. / 한번은 아내가 물었습니다. “집안일은 매일 하는 게 당연한데, 왜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칭찬하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요.” 아내는 열심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왠지 아쉬웠습니다. 처음엔 익숙함 때문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쉬움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 “당신의 칭찬이 나한테는 칭찬으로 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 “예? 나는 당신이 요리하면 ‘맛있다.’ 청소하면 ‘깨끗하다’고 하잖아요?” “당신이 ‘볶음밥 맛있어요!’라고 하면, 나는 그게 칭찬이 아니라 ‘맛에 대한 평가’로 들려요.” “그럼, 어떻게 말하면 좋겠어요?” “내 생각에는 ‘맛있는 음식 해줘서 고마워요’처럼, 내가 포함된 표현이면 좋겠어요.” / 그 후, 아내는 ‘당신이 청소해준 덕에 집이 깨끗해졌어요.’처럼,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훨씬 듣기 좋습니다. 마음의 불편함을 깨닫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바라는 바를 자세히 이야기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우리는 한결 가까워졌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천성권)

 

칭찬을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칭찬하는 일에는 아주 인색합니다. 밑천 드는 것도 아니고 세금 내는 것도 아니건만, 우리 사회에는 ‘칭찬이 아주 메마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면서, 칭찬 받고자 무척 애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짧은 인생입니다. 서로서로 부지런히 칭찬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물맷돌)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여성은 칭찬받을 것이다. 그녀는 자기가 행한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을 것이다.(잠31:30,31) 그의 생활이 변화된 사람이야말로, 비록 사람들에게는 칭찬받지 못한다 해도, 하나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롬2:29)]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