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건강한 자아상

이철재 | 2004.10.09 11:37: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스웨덴의 복음가수 레나 마리너는 두 팔과 한 다리가 없는 선천성 장애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신묘막측한(시 139:13∼14) 창조의 뜻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그녀는 장애인 올림픽의 수영 4관왕이며 세계적 복음가수로 선교적 사명에 불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미남 청년과 결혼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내는 행복한 여자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20세기 최고의 여류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소르본대학에 재학중이던 18세 때 ‘슬픔이여 안녕’이란 소설을 발표한 천재작가요 미녀이며 지성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피드 광증 때문에 교통사고로 죽을 뻔했으며 두 차례의 이혼과 도박?알코올 중독,약물 남용으로 비참한 삶을 마감하면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자학했습니다. 왜일까요? 병든 자아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형상의 자아상을 가져야 합니다.

이철재 목사(서울 성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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