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함께 한다는 의미

김장환 목사 | 2020.12.28 22:23: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함께 한다는 의미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3시간이었습니다.
수면시간과 일과시간,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여가의 거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4시간이 넘었고, 10대와 30대는 3시간으로 비슷했습니다.
6년 전에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을 느끼느냐는 설문조사에 약 60%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무려 80%가 불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자가 3년에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10대보다 성인의 경우가 훨씬 가파르게 증가, 현재 약 4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손에서 잠시도 떼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화면을 보면서 걷느라 좀비 같다는 신조어 ‘스몸비(smombie)’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성경의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이, 스마트폰은 이미 금단증세까지 겪어가며 중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가치보다 영을 살리는 말씀과 기도를 더욱 우리 삶에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가까이 여기는 것들은 우상임을 알고 의식적으로 멀리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아멘!!
주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도록 노력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