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기도를 가르쳐 주신 이유

김장환 목사 | 2020.11.16 22:18: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기도를 가르쳐 주신 이유
 
태평양을 횡단하다 태풍을 만나 산산조각난 배가 있었습니다.
에디 리컨베커라는 선장과 두 선원만이 간신히 살아남았는데 그들은 작은 뗏목 하나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를 표류했습니다.
세 사람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다 겪었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하지 못했고, 밤이면 무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마실 물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독실한 신자였던 세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를 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탈진하기 전에 하늘에서 비가 내려 물을 마실 수 있었고, 높이 날던 갈매기가 갑자기 뗏목에 얌전히 올라와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남은 고기로 다시 낚시를 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고, 내리쬐는 태양빛이 지칠 때는 구름이 선선하게 하늘을 가렸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버티고 마침내 지나가는 배를 만나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에디 선장은 그 극한의 어려움을 함께 버틸 수 있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비결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합심하여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알기에 예수님은 항상 시간을 내어 기도하셨고, 또한 기도하는 법을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예수님의 기도의 습관을 따라 더욱 힘써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겸손을 주소서
어려운 일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정하고 모임을 만듭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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