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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양 목사 | 2020.10.31 23:41: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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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채찍을 드신 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뉴스 중 하나가 ‘뒷광고 논란’입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하는 도중 상품을 소개할 때 본인이 직접 구매한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광고비를 받거나 광고 목적으로 제품을 협찬받았다고 합니다. 많은 유튜버나 인터넷 BJ가 뒷광고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들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000년 전 예루살렘 성전에서도 뒷광고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먼 곳에서 하나님께 희생 예물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다가가 “흠이 없는 양이 있다” “하나님께 헌금 드릴 때는 이 지역 화폐로 드려야 하니 환전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뒤에서 이익을 챙기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곳에 예수님이 찾아가십니다. 매매하는 자들과 비둘기 파는 자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탐욕이라는 뒷광고 뒤에 숨어 계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이면에 숨어있는 장사꾼들을 내쫓으십시오. 복을 구하기 전에 예수로 구주 삼고 예수를 통해 하나님을 보십시오. 그것이 복된 삶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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