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첫 눈

김민수 목사 | 2012.08.09 23:53: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639)-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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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도 아침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물론, 첫 눈은 아니지만 육안상으로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그렇게 기다려지다가도 폭설이 지리하게 내리면 눈이 싫죠?

곁에 있는 것, 일상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아는 때가 떠나거나 없어졌을 때라고 하니

그게 사람의 한계일 수도 있겠지요.

 

미치도록 갖고 싶고, 때론 그리운 이유도 사실은

갖지 못했거나 단순히 곁에 없기 때문이 아닌지 돌아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곁에 있는 사람들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말입니다.

 

2011년 12월 9일(금)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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