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꽃과 나이

김민수 목사 | 2012.09.12 23:47: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802)-꽃과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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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엔 거들떠 보지도 않던 화사한 꽃, 원예종 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겠지요.

 

외로이 피어난 꽃, 단아한 꽃, 흰색 꽃, 작은 꽃 이런 것들이 좋더니만

이젠

화사한꽃 무리지어 피어난 꽃들도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것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겠지요.

 

2012년 5월 20일(주일)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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