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내가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 2023.12.21 19:09: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47.gif내가 할 수 있는 일

 
몇 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북서쪽에서 거대한 산불이 났습니다.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관들이 대거 출동했지만 삽시간에 퍼지는 불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눈앞에 번지는 산불을 막지 못한 채 불길을 피해 철수하는 한 소방관의 귀에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세히 보니 불길 속에서 작은 토끼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소방관은 지체없이 달려가 아기 토끼를 구했고,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줬습니다.
거대한 불길 속에 작은 토끼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던 소방관의 모습은 한 기자의 카메라에 찍혔고,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줬습니다.
이 소방관은 큰 산불을 막은 것도 아니고, 사람을 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위급한 와중에도 작은 생명을 놓치지 않고 구조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마음에 감동을 받은 것이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일은 할 수 없지만, 내 곁에 있는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곁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아멘!!
주님! 한 영혼의 소중함, 작은 섬김의 위대함을 알게 하소서.
더 나은 믿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시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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