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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0.09.26 19:59:2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548] 2020.09.21. (T.010-3234-3038)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밝은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타격의 달인’ 장효조 선수의 아들 ‘장의태’ 씨는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어릴 적에 “저도 아버지처럼 야구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아버지는 “야구만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을 해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아들이 신학교에 진학하자, 아버지는 “차라리, 네가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에 말리지 말 것을 그랬구나!”하면서 심히 안타까워했답니다. 그러니까, 아들이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에 장효조 씨가 극구 만류했던 것은 ‘야구선수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들이 신학교에 들어가자, 야구를 하지 못하도록 반대한 것을 후회한 것은, 목회가 야구선수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또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야구나 목회만 힘든 게 아닙니다. 인생을 산다는 그 자체가 힘들고 고달픈 일입니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지, 그 나름대로 괴롭고 힘들 때도 있거니와, 때로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 그만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어느 순간 기쁘고 즐거운 일이 생기는 바람에 다시 그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수고하지 않고 저절로 되는 일이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그 열매가 달콤하고 맛이 있습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별로 맛도 없거니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산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도 늘 한탄하면서 괴로워 할 일이 아닙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알찬 결과를 기대하면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과거주일설교 중에서)


들녘에서 일하다가 먹는 들밥이 정말 꿀맛이었다는 경험이 있습니다. 들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먹으니 음식 맛이 좋았겠지만, 그보다는 열심히 일한 다음에 먹으니 들밥이 그처럼 맛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어려워도 힘들게 수고한 다음에 맛보는 기쁨과 만족이 진정한 행복일 겁니다.(물맷돌)


[그들이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고난 가운데서 구원하셨습니다.(시107:13) 돈을 사랑하지 말고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히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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