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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0.09.26 19:59:2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551] 2020.09.24. (T.010-3234-3038)


제가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심을 기원하면서 아침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22일자 신문에 ‘위(胃)건강을 해치는 습관 5가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첫째는 빨리 먹기, 둘째는 식사 중에 물 마시는 습관, 셋째는 자극적인 음식 먹는 것, 넷째는 과식과 야식, 그리고 다섯째는 흡연과 과음이었습니다. ‘자기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한다.


요즘, 매일 감사일기를 씁니다. 평범한 하루에도 감사한 일이 정말 많습니다. 며칠 전엔,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 무엇도 기대되지 않는 공허(空虛)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기에, 슬픈 순간에도 ‘죽고 싶어’ 같은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울면서 “지금 너무 슬프지만, 곧 좋은 일이 일어날 거야!”라고 쓰고서 잠들었습니다. 우리는 아홉 가지 좋은 일을 겪어도 한 가지 안 좋은 일에 마음을 다 빼앗깁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감사일기를 씁니다. 감사일기는 남의 불행과 나의 행복을 비교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내가 가진 것을 음미하는 것입니다. 혹여, ‘감사일기를 써 보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지나간 감사일기 중에서 이틀 치를 옮겨봅니다. ‘하루종일 잔잔하게 슬펐는데, 그로 인해서 안 슬플 때가 얼마나 행운의 날들인지 알게 되었어요. 내일 수업이 취소됐어요. 내심 바라던 일이 일어났음에 감사해요. 막상 가서 하면 좋은데, 가기 전엔 귀찮은 일들이 많아요. 운동도, 약속도, 배움도. 한편으론 아쉽지만, 한편으론 어쩜 내가 원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일기를 쓰다 보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8월 *일 / ‘친구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곳에선 안 아플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천사 같은 아이를 잠깐이나마 이곳에 보내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귀 안에서 맥박 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9월 *일 (출처; D닷컴, 정성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잘 아실 겁니다. 고로, 우리는 늘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말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러자면, 우리가 믿는 ‘좋으신 하나님’이 ‘결과적으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물맷돌)


[여호와여, 온 마음 다하여 주께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베푸신 놀라운 일마다 말하고 노래하겠습니다.(시9:1) 말로 다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고후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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