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의 선물

김장환 목사 | 2020.08.29 16:40: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의 선물 
 
아프리카와 동유럽, 중동의 여러 극빈국에 사는 아이들은 성탄절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클로스마저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을 위해 미국의 여러 자선단체에서는 ‘크리스마스 상자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단체마다 다르지만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기도 하고, 혹은 직접 준비한 물건을 담아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봉사단체에서는 이 기부를 ‘산타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기독교 단체에서는 ‘선물로 오신 예수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번잡한 홍대 중심가에 커다란 박스가 쌓여 있었습니다. 국내의 한 문화단체에서 서울의 주요 번화가에 크게 상자를 쌓아놓았는데 가만히 보면 평범한 박스이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박스의 무늬들이 합쳐져 커다란 예수님을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사람들에게 되새기기 위해서 펀딩을 받아 마련된 이 행사는 매년 조금씩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성탄절은 오로지 예수님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님이 오셨기에 구원 받은 내가 있으며, 예수님이 오셨기에 영생의 복음이 있습니다.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함께 모여 그 기쁨을 예배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독생자를 기꺼이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품게 하소서.
성탄절의 참의미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가지 이상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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