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은혜가 임하는 때

김장환목사 | 2020.08.10 22:56: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은혜가 임하는 때
 

철저한 불신자였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던 대학이 미션스쿨이었기 때문에 학점을 위해 억지로 채플에 참석해야 했습니다. 다른 많은 학생들도 그와 같이 억지로 채플에 참석했기 때문에 불만과 불평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곤 했는데 하루는 설교가 다 끝나갈 무렵 목사님이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모두 앞으로 나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학생의 친구들이 청년의 어깨를 툭 치며 장난스럽게 말 했습니다
“지금 나가면 목사님이 감동해 장학금을 줄지도 몰라. 대표로 나가볼래?”
학생들은 서로 나가보라며 웃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싫어하긴 해도 이런 장난을 싫어했던 청년이 갑자기 일어나 목사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순간 마음에 감동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스런 채플에서 우연히 회심한 이 스탠리 존스라는 청년은 훗날 인도에서 수십만 명을 주님 품으로 인도한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큰 복은 분명히 임합니다. 그때를 사모하며 복음을 힘써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이뤄짐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 함께 읽은 내용을 이야기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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