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성도의 생애

김장환 목사 | 2020.08.03 22:12: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도의 생애
 
무디 선생은 모세의 생애를 세 가지의 단계로 묘사했습니다.

●첫째는 ‘something’의 단계로 모세가 왕자로 있을 때입니다.
이 때 모세는 자신을 뭔가 할 수 있는 대단한 인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배운 지식과 자신이 누리는 지위로 무엇이든 해보려고 했으나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둘째는 ‘nothing’의 단계로 왕궁에서 도망 후 40년간 광야에서 목자로 있을 때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살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부족한 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something’에서 ‘nothing’으로 오히려 낮아진 것입니다.
●셋째는 ‘everything’의 단계로 이후 이스라엘의 리더로 쓰임 받았을 때입니다. 이 때 모세는 자기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들어 쓰시면 권능자(everything)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모든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지극히 평범한 질그릇에 불과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보배를 담은 질그릇으로 성화되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능력이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 되게 하소서.
나를 내려놓고, 철저하게 하나님께 매달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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