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인간의 본성, 자만

김장환 목사 | 2020.06.25 16:16: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인간의 본성, 자만
 
메이저 대회에 도전하는 한 골퍼가 있습니다.
약 2미터 거리에 홀컵을 두고 퍼팅을 시도하는데 살짝 멀어 보이지만 대부분 한 타에 넣으려고 무리한 샷을 날립니다. 그러나 과하게 힘이 들어가 공은 홀컵을 지나 더 어려운 지형으로 굴러갑니다.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80%의 선수들이 한 번에 넣을 수 있다고 확신을 하지만 최상위 실력을 가진 프로골퍼들의 확률을 조사한 결과 1.8미터 거리에서도 들어갈 확률은 54%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수들의 94%는 자기 강의가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운전자의 90%는 자기 운전솜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업계의 전문가들은 자기 전문분야에 대한 문제의 정답률이 39%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고 나서 이들이 예상한 문제의 정답률을 90%였습니다.
자만은 모든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죄의 뿌리입니다. 그렇기에 자만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삶의 우선 순위가 주님이신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인간의 본성에 자만심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음으로 이겨내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저의 저 된 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임을 알고 겸손하게 하소서.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주님이 허락지 않으면 안 됨을 고백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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