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설마와 혹시

김장환 목사 | 2020.06.16 23:39:4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설마와 혹시
 
사회를 풍자한 인터넷의 한 유머입니다.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한 빌딩이 무너져서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습니다. 그런데 건물이 무너질 조짐이 있었는데도 관리자들이 사원들을 대피시키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건물이 위험하다는 신호가 계속 있었는데 왜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았나요?”
“몇 년 전부터 그래왔지만 멀쩡했거든요. 설마 진짜 무너지겠나 싶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도대체 고위급 임원들은 왜 대피를 시킨겁니까?”
“그야... 혹시 무너질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구원의 원리와 믿음의 원리가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죄와 심판에서 구원한 예수님의 복음이 다른 사람도 분명히 구원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는 죄의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되는 원리에는 결코 예외란 없습니다. 상황과 원칙에 따라 말씀의 원리들을 철저히 적용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누구에게나 조금의 타협이 없이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할 때 혹시라도 상대방의 사회적 신분에 따라 달리 전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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