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753)-봄햇살
겨우내 푸른 사철나무의 이파리가 봄햇살을 쬐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추운 날만 있을 수 없고, 따스한 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늘 따스한 날만 원하는 것이 사람이지만,
때론
추운 날도 덤덤히 넘길 수 있는 마음을 키워야겠습니다.
2012년 3월 15일(목)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