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김구선생의 용서

김장환 목사 | 2009.12.23 11:10: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던 당시 일입니다. 권총을 품고 김구 선생을 암살하려던 한국 청년이 독립군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보고를 들은 김구 선생은 그 청년을 만나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을 본 김구 선생은 “이곳에서 내가 사랑하는 한국청년을 또 한 사람 만나게 되니 기쁘고 감사하구려”라고 말하면서 맨발로 뛰쳐나가 그를 부둥켜 안았습니다. 자신을 죽이기위해 총을 겨누었던 원수를 향해 선생은 ‘사랑’과 ‘용서’를 베풀었습니다. 감동을 받은 청년은 눈물을 쏟으며 자신의 일생을 김구 선생과 독립운동을 위해 바쳤습니다.
남의 과오와 실수를 기억치 아니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새로운 친구를 얻게 됩니다. 용서할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용서하십시오.
주님!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용서하게 하소서.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