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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도 하나님의 뜻

김장환 목사............... 조회 수 623 추천 수 0 2018.08.15 2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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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도 하나님의 뜻
 
1920년도에 러시아는 인접한 나라 아르메니아를 점령했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고 신앙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네리 먼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을 부인할 수는 없다며 신앙을 숨기지 않았고 오히려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투옥되었으나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간수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너 하나도 감옥에서 못 구해내는 신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따르는 거지?”
간수 하나님이 정말로 전지전능한 분이라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감옥에 오지 말았어야 한다며 그의 믿음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네리 먼은 흔들림 없이 간수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무능한 것이 아니라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오지 않고는 감옥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당신들은 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숙소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순도 백퍼센트의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도가 할 일은 의심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따름으로 순종하는 것임을 깨달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모든 일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알고 믿게 하소서.
모든 일에 아멘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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