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주께 부르짖으라

김장환 목사 | 2023.12.13 18:58: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45.gif주께 부르짖으라

 
내전을 피해 중동에서 보트를 타고 에게해를 건너오던 난민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보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타 있어서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보트들이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를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며 거센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여기저기서 보트들이 뒤집히기 시작했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한 보트에 탄 난민들이 다가오는 폭풍우를 보고 주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인이었던 그 보트의 기도를 듣고 하나님을 크게 외치는 다른 보트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거짓말처럼 폭풍이 사라지고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기도를 하던 난민 중 몇 사람은 폭풍 속에서 빛이 나는 어떤 형체를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사라진 폭풍 때문에 난민들은 무사히 그리스에 도착하게 됐고,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난민들은 폭풍우가 사라진 것이 기도 때문이며,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일화는 그리스에 무사히 도착한 난민들의 간증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지금도 기적과도 같은 일들로 구원하십니다.
암흑 속에서 길을 잃을지라도, 망망대해에서 거친 풍랑을 만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으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사망의 손에서 건지는 주님의 능력을 믿게 하소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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