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아직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 2020.05.07 23:34:0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직 할 수 있는 일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된 한 남자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만 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할 수 있는 일이 9천 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잃어버린 천 가지를 아쉬워하며 평생 살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직 가능한 9천 가지를 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선택은 나의 몫이지요. 처음 사고를 당했을 때 내 인생의 길목에 큰 바위가 놓여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위에 올라갔을 때 저 멀리 아름다운 지평선이 보일지 누가 알겠습니까? 지금 보기엔 엄청 커 보이지만 막상 올라가면 별 거 아닐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제 저는 선택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이 사실 한 가지를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여러분이 그 일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입니다.”
남자의 이 글은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도 실렸고, 다른 많은 글들보다 훨씬 사람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가진 것에 상관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능력에 상관없이, 아직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없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지난날 극심히 어려웠을 때 어떻게 그 어려움을 통과했는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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