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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0.05.12 16:39: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118]2019.5.7(T.01032343038)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시려고


샬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국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5월 한 주간 동안, 삶의 마지막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죽음에 관한 깊은 논의를 회피해온 사회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시작했다는 겁니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장례계획을 세우고, 유언장과 장기 기증서를 작성한답니다.


 몇 해 전, 102세 할머니가 TV에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 할머니는, 지금도 경로당에 자유롭게 다니시고, 당신이 입던 옷가지는 반드시 당신이 직접 빨아서 입을 정도로, 아직도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 댁을 방문해서 취재하던 기자가 “할머니, 할머니께서 지금 가장 바라시는 소원이 뭔가요?”하고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할머니는 “내가 바라는 건 다만 한 가지, 객지 생활하는 내 자식들이 그저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는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평범한 대답인 것 같지만, 그러나 사실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좀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디 가든지 사람구실을 제대로 하면서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도 우리네 부모와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로 삼으신 것도, 그리고 주일마다 하늘의 양식을 열심히 베풀어주시는 것도, 결국은 우리로 하여금 사람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게 하심으로써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출처; 2015년 주일설교 중에서)


우리 인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것을 바로 알아야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물맷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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