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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0.05.12 16:39: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433] 2020.05.09. (T.01032343038)


최소한 이 네 가지만 거꾸로 해도


샬롬! 5월 들어 두 번째 주말인 오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느 축구해설가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의 명선수는 얼마만큼 넘어지지 않는가에 달려 있지 않다. 얼마만큼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줄 아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TV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제입니다. 불륜·이혼·증오·복수·미련·연민·집착·원망을 파격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모든 부부는 결혼을 한 그 후로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결국 이혼하고 마는, 잔혹한 현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결혼생활을 망가뜨리고 이혼으로 향하는 부부에게 나타나는 네 가지 징후가 있습니다. 첫째는 상대에 대한 경멸입니다. 의견다툼이 생겼을 때에 빈정대는 듯한 눈동자 움직임과 반응을 보이며, 냉소와 조롱을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둘째, 인신공격입니다.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정도가 아닙니다. “당신은 늘 그렇게 짜증나는 소리만 한다.” “당신은 왜 허구한 날 그 모양이냐?”면서 성격이나 인격을 싸잡아 부정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셋째, 신경질적인 태도입니다. 걸핏하면 성질을 부리거나 화를 내면서 말을 되받아침으로써 사사건건 사태를 악화시킵니다. 넷째, 상대의 말에 돌벽 쌓기입니다. 마치 벽에 대고 이야기하고, 쇠귀에 경 읽듯 무슨 말을 해도 아무 관심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불길에 부채질을 합니다. ‘부부의 세계’는 최소한 이 네 가지만 거꾸로 해도 갈등과 다툼이 없는 평화공존이 가능합니다.(출처; 윤희영의 News English)


사람 인(人)자를 보면, 넘어지려는 사람을 다른 한 사람이 받쳐주는 형상입니다. 배우자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혼자서는 ‘올바로 서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연약하여 넘어지려고 할 때에 서로가 붙들어주기 위하여 ‘부부의 연(緣)’을 맺어 가정을 이루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물맷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구나! 짝이 없이는 바로 설 수도 없을 테니, 저 사람의 짝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야 저 사람이 바로 살아갈 수 있겠지!’하고 말씀하셨다.(창2:18, 현대어)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진심으로 받들어 깊이 존경해야 합니다.(엡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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