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돈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

물맷돌 | 2020.05.12 16:47:2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1810]2018.5.12(T.01032343038)


“돈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


샬롬! 늘 평안하심을 기원하며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아래에서 올라올 땐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집들이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잡동사니를 밖에 내다놓기 때문에, 올라 다닐 때마다 이상야릇한 냄새를 맡아야만 합니다. 때로는 계단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냄새나는 것들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창한 봄날,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다가 공원 한쪽 벽에 페인트칠하는 세 명의 어른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이 그 어른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들, 지금 뭐하고 계세요?” 첫 번째 어른은 “페인트칠하고 있다. 지금 너무 힘드니까, 조용히 해줄래?”하고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두 번째 어른은 “뭐하긴? 돈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하고 피곤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어른은 즐거운 표정으로 “지금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이들은 다시 “벽에 그냥 하얀색만 칠하고 있는데, 어디에 그림이 있어요?”하고 물었습니다. 이에, 아저씨는 웃으면서 “여기 하얀 벽이 내가 그리는 그림이고 작품이야! 나는 항상 깨끗한 벽을 만들어내고 있단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저 아무렇게 쌓아올린 벽돌에 불과한 벽이라도, 진정한 자부심으로 페인트를 칠한다면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 그러나 어떤 자부심도 없이 일한다면 ‘그저 해야만 하는 의무’에 불과하겠지요. 아무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참으로 가치가 있고 멋진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출처: 따뜻한 편지)


한 번쯤 들어봤을 예화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진리가 들어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는 겁니다.(물맷돌)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십시오(딤전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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