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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0.05.14 23:39:1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집중을 위한 준비
 
리우 올림픽에서 진종오 선수가 사격부문 세계최초로 올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땄습니다.
더불어 사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사격은 사람들의 생각보다도 훨씬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종목이었습니다. 먼저 사람 눈의 구조상 총의 가늠쇠와 표적을 동시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격선수들은 각자의 감으로 표적을 향해 총을 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래니 바샴은 이 훈련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50미터 거리에서 10센트 동전보다 작은 곳을 맞추는 것이 사격입니다. 총신의 각도가 백분의 1만 틀려도 표적지에서 완전 빗나간 곳에 총알이 발사됩니다. 그래서 사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숨을 참는 법을 배워야 하며, 대회 나가기 전 12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아 소화작용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맥박 수치인 60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깅을 수시로 합니다. 여기에 정신적인 문제까지 포함해 사격의 80%는 집중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20%가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사격선수들은 표적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배 때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최소 토요일 저녁, 이른 주일 아침만큼은 예배를 위해 투자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일 성도들과 함께하는 예배를 위해 경건하게 준비하게 하소서.
주일 예배를 위해 토요일 영육 간에 준비하는 삶을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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