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빛을 발하는 만남

김장환 목사 | 2020.05.26 23:27:0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빛을 발하는 만남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보석을 사러 귀금속 상인을 찾아갔습니다.
상인은 여러 보석들을 보여주었지만 남자는 연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보석을 원했습니다. 잠시 망설이던 상인은 마침 그런 보석이 있다며 안으로 들어가더니 금고에서 어떤 보석을 가지고 나와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보석은 아주 평범해 보였습니다.
“별다른 광택도 없고 세공도 별로인 것 같은데 그 보석이 왜 특별합니까?”
“특별한 것엔 다 이유가 있지요.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상인은 손 안에 보석을 쥐고 있다가 몇 분 뒤에 펼쳐보여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평범했던 그 보석에서 영롱한 무지갯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가 어찌된 영문인지 묻자 상인이 말했습니다.
“이 보석은 오팔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보석 같지만 사람의 체온이 닿으면 이런 빛이 납니다. 사람이 있어야 빛이 나기에 연인을 위해 이보다 더 특별한 보석은 없을 것입니다.”
오팔이 체온을 만나야 빛이 나는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야 특별해집니다. 매일 나의 삶에 주님이 찾아오시도록 영접하는 기도를 드리고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통해 존귀한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섬기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며 사람들에게 칭찬받음을 알게 하소서.
지금 하나님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교회로 초청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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