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반드시 전해야할 것

김장환 목사 | 2020.04.27 23:40:4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반드시 전해야할 것
 
좋은 침구류를 싸게 파는 것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었습니다.
평소 이곳을 자주 들르던 목사님이 주인의 권유로 좋은 제품을 구입한 뒤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령님의 감동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은 다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사장님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장님에게 이불과 옷감에 대해서 참으로 많이 묻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저 역시 반드시 전해야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주시겠습니까?”
사장은 목사님을 사무실로 안내했고, 목사님은 가방에서 성경을 꺼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들은 사장님이 갑자기 울며 고백했습니다.
“저는 40년 넘게 계속 이 가게에서만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만난 목사님이 수백 명이고 거래하는 교회만 500곳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서 이렇게 들은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이제 영혼에 관한 일을 알게 되었으니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도라면 그 일의 모든 목적은 결국 복음 전파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저와 가까이 있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단골로 거래하는 가게나 업체의 대표나 직원에게 복음서적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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