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피할 수 없는 죄

김장환 목사 | 2020.03.08 22:54: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피할 수 없는 죄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타자기 앞에서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타자기를 두드리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도일을 보고 아내가 물었습니다.
“무슨 재밌는 일이라도 있으세요?”
“사실 지금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만 해도 너무 재밌지 뭐요.”
도일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 중 성공한 사업가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의 비밀을 알고 있소. 죄가 발각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이틀간 집에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익명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를 보낸 뒤 도일은 이틀간 편지를 보낸 친구들의 집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이틀째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집에 들어와 있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다니 아무래도 내 친구들은 모두 죄가 많은 사람들인 것 같군. 껄껄껄.”
어떤 사람이든 결코 죄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벌이는 미련함을 버리고 예수님이 마련하신 구원의 길, 피할 길을 걷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이 세상을 살면서 주님의 은혜로 거리낌없이 당당하게 살게 하소서.
마음에 거리끼는 일이 있으면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해결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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