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물맷돌 | 2020.02.26 07:56: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058]2019.2.26(T.01032343038)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흔히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결국은 운명이 바뀌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요컨대,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판가름 난다는 겁니다. 고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는 시민의식이 높고, 사회규범과 행동양식이 건전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가치는 부끄러움이다. 수치를 아는 인간은 쉬이 죄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입니다. 옛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이는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 일부 지도층들이 도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행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착잡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뽑은 우리의 부끄러움은 없는가?’하고 되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나라의 주인으로서 집단이기주의를 버리고 건강한 판단으로 훌륭한 정치인과 올바른 정책을 지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반대로 행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고 수치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아무튼, 부끄러움을 아는 만큼, 성숙한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공자는 ‘백성을 덕(德)으로 인도하고 예(禮)로써 다스리면, 백성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잡게 된다.’고 했습니다.(출처; 가이드포스트, 김지배)


맹자(孟子)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수오지심(羞惡之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물맷돌)


[정신을 똑바로 차리십시오. 죄 짓지 말고 바른 일만 행하십시오. 여러분이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하는 말입니다(고전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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