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받아들이는 자세

김장환 목사 | 2020.02.21 18:23: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받아들이는 자세
 
어떤 약이 신약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두 가지 관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짜 약을 먹을 때 나타나는 플라시보 효과보다 효력이 좋아야 합니다. 보통 설탕으로 만든 가짜약과 진짜 약을 두 그룹에게 좋은 약이라고 소개한 뒤에 검사를 통해 평가하는데, 플라시보의 효과가 생각보다 아주 좋아 이 단계를 넘지 못하고 효과가 있음에도 사라지는 약들이 많습니다.
●둘째는 플라시보의 반대인 노시보 효과입니다. 노시보 효과는 약의 성능이 아니라 부작용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플라시보와 마찬가지로 아무 것도 아닌 약을 주며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것도 플라시보와 마찬가지로 몇몇 사람들은 설탕 약을 먹었음에도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고 병원을 찾아오곤 합니다.
어떤 사람에겐 효과 없는 약도 좋은 효과를 내고, 어떤 사람에겐 부작용이 없는 약도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도 받는 사람의 믿음에 따라 열매가 달라집니다.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약의 효과처럼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나의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나를 바라보며 갖는 믿음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며 갖는 믿음 되게 하소서.
너무 느낌에 의지해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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