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빛에 거하라

김장환 목사 | 2020.02.07 23:56: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빛에 거하라 
 
캐나다의 케이프브리튼 섬은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를 갖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바다 밑으로 수십 킬로를 뻗어나가 있을 정도로 거대한 탄광이 있습니다. 지금은 채굴되지 않지만 과거에는 중요한 자원으로 많은 양의 석탄을 여기서 생산했는데, 그 당시에는 말을 이용해 채굴된 석탄을 날랐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한 번 들어온 말은 죽을 때까지 탄광 안에서 머물고 일을 하다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탄광안의 어두운 곳에서 일하던 말들이 밖으로 나가 눈부신 햇살을 보는 순간 눈이 멀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이곳에 들어온 말들은 다시는 눈부신 햇살을 보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평생을 일만하다 죽어야 했습니다.
진리의 빛 안에 거하던 사람이 다시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다시 빛으로 나오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 다시 어둠으로 돌아가지 말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주변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의 악한 간계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지 않도록 마음을 힘써 지키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만을 섬기는 성도가 되게 도와 주소서.
영혼을 어둡게 하는 그 무엇이 있으면 당장 끊고 결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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