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닮게 된다
 
듀크대학교의 캐럴 애커먼 심리학 교수는 자녀들이 나중에 부모가 되었을 때 자신이 받은 교육과 어느 정도의 일치율을 보이는지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무려 90%에 가까웠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이 인지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받은 말이나 행동을 거의 그대로 자녀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이 연구를 토대로 타냐와 존바흐 연구팀은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했는데 자녀와 부모가 닮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부모와 자녀 관계가 아니더라도 서로 사랑을 많이 할수록 서로를 더욱 많이 모방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서로 따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흉내내기 놀이를 하며 자란 자녀의 경우에는 부모와의 사이가 더욱 좋았고 서로를 더 많이 따라하는 관계일수록 서로를 더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이렇게 서로를 따라하고 사랑하는 도중에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기쁨을 마치 자신의 기쁨이나 슬픔처럼 느끼는 공감능력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면 역시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제 마음에 주님의 마음을 심어 주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나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지 살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