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뜻밖의 선물

김장환 목사 | 2020.01.10 23:54:3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뜻밖의 선물
 
스테이시 크래머라는 여성은 어느 날 몸이 좀 안 좋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무거운 표정으로 결과를 들고 나와 그녀에게 뇌종양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수술까지 힘들다는 말을 듣고 그녀는 자기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부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가족과 친구들은 먼 길도 마다않고 찾아와 위로해주고 함께 옛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게다가 내일을 알 수 없기에 오늘만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로 행복했기에 그녀는 마침내 뇌종양을 하늘이 주신 선물로까지 생각하게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을 선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도중 통증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5개월이 지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종양이 깨끗이 사라져 완치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오늘 하루를 즐기는 삶’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고, 지식 컨퍼런스인 TED에서도 강연을 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실수하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될 때에 오히려 기뻐하고 더욱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생각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요즘 불만 사항이 있다면 주님의 말씀에는 무엇이라 하는지 찾아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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