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그리스도인의 윤리

김장환 목사 | 2020.01.21 23:26:2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그리스도인의 윤리
 
집단 이기주의의 본질을 파헤친 나인홀드 니부어는 ‘책임적인 자아’라는 책에서 ‘사람들의 3가지 윤리의식’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는 윤리를 목적에 따라 해석하는 목적 지향적 윤리를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편법과 불법도 마다 않는 이기주의적인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단지 수단일 뿐입니다.
●둘째는 의무에 따라 윤리를 지키는 규칙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법도 잘 지키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지성인입니다. 그러나 남을 돕는 법이 있으면 남을 돕고 남을 돕는 법이 없으면 남을 돕지 않는 수동적인 윤리이며 또한 위선자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는 윤리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느끼기 때문에 사회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니부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존재로 살아가며 성경의 선한 사마리아인은 세 번째 존재의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일지라도 삶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주님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마땅히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다른 사람의 이웃이 되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모르는 사람도 돕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위 3가지 중에 어느 것이 자아상인지 분별하고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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