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이 주신 것

김장환 목사 | 2020.01.21 23:26:2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이 주신 것
 
한 심리학자가 부탁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한 동네를 찾아가 먼저 다음과 같은 부탁을 했습니다.
“6시간 동안 해야 하는 봉사활동이 있는데 혹시 그 중 1시간만 참여해 주실 수 있나요?”
응답자의 약 50%가 시간을 내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음으로는 “6시간짜리 봉사활동이 있는데 그중 시간이 되는 만큼 좀 참여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20%의 사람들이 적당한 시간만큼 돕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1시간만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무작정 한 시간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16%의 사람들만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똑같은 봉사활동도 몇 시간짜리를 얼마나 돕느냐에 따라 응답률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십일조도 아깝지 않고, 남을 돕는 구제 헌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 믿음이 심중에 있어야만 진실로 겸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내 것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지 말고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기꺼이 드린다고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한 봉사가 결국은 나를 위한 축복된 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돌아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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