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떤 작가에게 한 팬이 트위터로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슬픔을 이기는 방법을 아시나요? 전 하루 종일 슬픔에 빠져 있어요.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몰라서 이제 신물이 나요.”
“슬픔은 마땅한 행복도 누리지 못하게 막는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두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당신을 위해 안아드립니다.”
또 다른 팬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제 아무 것도 없어요. 세상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뿐인데 전 어떡해야 할까요?”
“세상은 아직 당신이 경험해야 할 멋진 일들이 많이 있어요. 그 기회를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남기고 또 그 고민에 위로를 하는 이 트위터의 주인공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입니다. 그녀도 직업도 없이 파산을 당해 극빈층으로 살며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생을 했기에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위로를 전할 수 없습니다. 내가 극복한 아픔을 아직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와 사랑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복음으로 위로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며 “위해서 기도 할게요”라고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